Thu. Aug 11th, 2022

정치학개론 강연자료

고객을 만나 상담을 하면 답이 없는 상황에 놓일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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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는 개개인의 노력만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 생각보다 훨씬 많다.

이런 분들을 만난 재무상담사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정부가 정책을 제대로 만들어서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사람들에게 돌파구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정치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수히 많지만 여기서는 크게 두 가지만 이야기하겠다.

첫 번째는 교육비다. 아이를 웬만큼 교육시키려면 초등학교 때부터

보통의 경우 자녀 한 명에게 공교육 비용을 제외하고도 매달 100만 원 가까이 들어간다

수많은 사람이 교육비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다.

공교육비에 막대한 사교육비까지 얹혀 다른 나라들보다 훨씬 많은 교육비를 지출하며 자식을 키운다.

온 국민이 신음하는 현재의 상황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공교육에 대한 투자를 늘림과 동시에 공교육의 수준을 대폭 올려야 한다.

교육에 대한 지출 확대가 삽질하는 정책보다 효과적임은 이미 여러 지표로 나와 있다. 정부는 이념 싸움을 그만 두고 이 문제부터 해결할 지혜를 모아야 한다.

자녀를 둔 모든 부모가 신음하고 있다, 제발 살려달라고. 두 번째 과제는 부동산이다. 얼마 전 모 신문사 기자와 삼겹살을 구워 놓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가“ 백세시대 저성장 저금리 시대인데 어떤 자산 운영 전략을 수립해야 하느냐? ”라고 물었다.

그 말을 듣자 화가 났다. “당신이 기자요? 기자라면 나름의 시대의식, 사명의식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지금 돈 이야기가 나옵니까? 세상 돌아가는 것을 알고 하는 소리예요?

어떤 사람이 월급 450만 원을 받아 아끼고 절약해서 일 년에 600만 원을 저축한다 칩시다.

전셋값이 1년에 5천만 원이 뜁니다. 이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이보다 더 못한 사람이 엄청나게 많은데 어찌 사냐고요? 제발 이런 걸 기사로 쓰세요. 그래야 사람들이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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